불혹을 넘긴 베테랑 궁사 오진혁 선수가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생애 네 번째 아시안게임에 도전합니다.
오진혁은 오늘(20일) 시작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첫날, 남자부 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딴 오진혁은 고질적인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은퇴를 고심했지만, 기술과 장비를 바꾸면서 '현역 연장'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부터 인천, 자카르타까지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오진혁은 올해 선발전에서도 최종 4인에 들면 오는 9월 항저우대회에 출전합니다.
도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제덕이 2위, 김우진이 5위로 첫날을 시작했고, 여자부에서는 강채영이 1위로 출발했고 '도쿄 3관왕' 안산은 4위에 자리했습니다.
오진혁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오진혁 / 양궁 국가대표·2차 선발전 첫날 1위 : 새로운 장비와 새로운 기술로 첫 시합을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스스로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선발전은 양궁대표팀에 가장 중요한 시합이기 때문에 준비한 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좋은 결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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