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차에서 3억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두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28일 서울 삼성동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지인의 차량에서 현금과 백화점 상품권 등 3억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두 달 만인 지난 15일 밤 10시쯤 서울에서 A 씨를 체포해 구속한 뒤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에 보관돼 있던 금품 3억 원어치는 범죄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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