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점포 9곳 불타
오늘(19일) 오전 11시 25분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점포 8곳이 모두 타고 1곳은 일부 타는 등 총 9개 점포가 피해를 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있던 70명이 대피했고, 가게에서 숙식해오던 상인 등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사이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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