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대응문건' 논란 서울교통공사 규탄"
장애인 단체가 지하철 시위 대응 문건을 작성한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하며 공사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어제(18일) 서울 성동구 공사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공사를 규탄한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은 공사 사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장애인 단체를 싸워야 할 상대로 규정한 '여론전' 문건이 공사 언론팀 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사는 이후 사과문을 내고 "직원의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사내 게시판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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