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의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역대 인수위를 바탕으로 예상해보면,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각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가 다음 달 초쯤 정부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여가부를 예상대로 폐지할지, 통상기능을 외교부와 산업부 어디에 둘 지인데, 더불어민주당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디지털미디어혁신부나 항공우주청은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사청문회를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 달 중순엔 첫 총리 후보를 지명하는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길 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의 장관을 다음 달 말까지 차례로 지명할 전망입니다.
이 작업이 끝날 즈음 새 정부 국정과제도 확정해 발표한 뒤 취임식 하루 전인 5월 9일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인수위원들은 오늘 새 집무실 후보지, 광화문 외교부 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