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1.4원 급락…2년 만에 최대폭
원·달러 환율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1.4원 급락한 달러당 1,214.3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 하락폭이 20원을 넘은 건 재작년 3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밤 미국 연준의 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시 살아난 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2.5% 급등하며 900선을 넘어섰고, 코스피도 1.33% 상승하며 2,700선 탈환을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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