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외" />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외"/>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코스피 상승...2,700대 회복 / YTN

2022-03-17 48

"미국 기준금리 인상 관련 불확실성 해소"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외국인 수급 기대감
러시아 채권 이자 만기 도래…’디폴트’ 우려
정부 "국내 금융시장 받을 영향 제한적일 듯"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2,700대를 회복했습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미국에 이어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는 건데요.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현재 코스피 상황 어떤가요?

[기자]
어제 반등했던 코스피는 오늘 장 시작과 함께 다시 1% 넘게 올랐습니다.

현재 2,7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어제보다 2% 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매우 큰 변동성을 보였는데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예상됐던 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6차례 추가로 금리를 올리고 5월에 양적 긴축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국내 증시에 부담이긴 합니다.

그러나 연준이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기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낮게 판단한 데다,

올해 금리 인상 스케줄에 대한 불확실성도 해소돼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도 어제보다 1% 넘게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 외국인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과 국제 유가 하락 등도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가 부도 사태가 코스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러시아가 갚아야 할 1,450억 원의 채권 이자 만기가 어제까지였습니다.

다만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부분인 데다 디폴트 선언까지 유예 기간 30일이 있어서 당장 국내 주식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오늘 아침 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이 FOMC 결과와 러시아 디폴트 소식을 큰 무리 없이 소화했다며, 국내 금융시장이 받을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강희경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031713564640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