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현재 러시아에 대해 제품 공급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주주총회에서 '러시아 철수 계획'을 묻는 질의에 "대러 경제 제재 상황을 예의 주시 중"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인공지능이나 5G 전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갤럭시 S22의 게임 성능을 강제로 저하하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즉 GOS 논란에 대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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