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스탁이 첫 실전 점검 무대에서 시속 150km 중반의 빠른 공을 선보였습니다.
키움 안우진도 질세라 광속구를 뿌렸고, 기아 특급 루키 김도영은 첫 홈런포를 신고했습니다.
시범경기 소식,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시즌 KBO 리그에 온 두산 베어스 로버트 스탁!
메이저 시절 최고시속 101마일 투수답게 데뷔전부터 빠른 공을 마음껏 뿌렸습니다.
kt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작부터 150km대 직구를 던졌습니다.
[중계방송 해설진 : 바깥쪽 들어왔습니다. 삼진아웃! 두 타자를 연속해서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스탁 선수입니다.]
2⅓이닝 34개의 공을 던져 삼진 2개, 비자책 2실점으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kt의 새 외국인 타자 라모스도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역대 FA 타자 최고액 타이 150억 원에 KIA로 이적한 나성범은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시범경기 3게임, 7타석 만입니다.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특급 루키 김도영도 시원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습니다.
키움 안우진도 첫 등판부터 광속구를 뿌렸습니다.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와 함께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곁들였습니다.
지난해 술자리 방역수칙 위반 후유증을 씻고 새 모습으로 거듭날지 관심입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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