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떠난 경기도…여야 거물들의 격전지로

2022-03-15 41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는 앞으로 꾸준히 많이 나올 텐데 그전에 오늘 핵심만 짚어볼게요. 여권에서는 김동연 이번에 대선후보 출마 권유받고 있다고가 있고. 안민석 의원, 조정식 의원이 자천, 타천으로 본인이 경기도지사 출사표 던졌습니다. 다음 화면도 볼게요? 야권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이야기도 나오고 실제로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도 도전장을 내겠다는 의견도 조금 있는데. 일단 벌써부터 격전지 경기도가 조금 뜨겁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아무래도 이제 지방 선거가 대선 끝나고 첫 번째 선거 아니겠어요? 물론 국민의힘이 조금 유리한 상황이죠. 여건을 본다고 하면. 왜냐하면 대통령 취임하고 20일 만에 이제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로 보면 국민의힘이 유리한 상황이 맞아요. 그런데 대선의 결과가 아주 박빙의 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이 여세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하는 부분도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고. 만약에 지방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성적을 많이 내지 못하면 사실은 국정 동력을 상당히 상실할 수도 있어요.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하는 평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사활을 걸고 저는 지방 선거에서 격돌할 텐데 특히 서울과 경기지사가 제일 크게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징성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자천, 타천으로 여러 사람들이 거물급이 나올 수밖에 없고 여야가 전략적으로 저는 아주 거물급들을 내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이유 때문에. 그래서 여러분들이 거명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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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