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30만 명대...사망자 3백 명 육박 '최다' / YTN

2022-03-15 24

신규 환자 36만 2천338명…역대 두 번째로 많아
국내 발생 36만 2천283명·해외 유입 55명
전날보다 5만 2천548명 늘어…나흘째 30만 명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7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사망자도 3백 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나 다음 주 중반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꺾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신 기자!

방역 당국이 이번 주 정점에 들어섰다고 했는데 연일 30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만2천338명 입니다.

전날보다 5만 2천여 명이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30만 명대 환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38만 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입니다.

오늘 집계는 기존 PCR 검사 외에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나온 양성 결과까지 모두 포함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정점을 향하는 유행 규모도 예상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7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일 누적 5백만 명, 지난 12일 6백만 명에 이어 다시 사흘 만에 7백만 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293명이 늘어나 3백 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만8백여 명을 넘어섰고 치명률은 0.15%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8명이 늘어난 천196명으로 전날에 이어 역대 최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오미크론 유행이 이미 정점 구간에 들어섰다며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 최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팀 예측 조사를 종합한 결과 오는 23일 전후 감소세로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규 확진 규모는 하루 평균 31만 명에서 37만 명 정도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완화 여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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