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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동네 병원서 확진 판정…"다음 주부터 감소세 전망"

2022-03-14 103

【 앵커멘트 】
어제(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동네 병원들은 검사 대기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방역당국은 23일 전후로 최대 37만 명 선에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이번 주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대한 검토도 들어갔습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병원 대기실이 꽉 찼습니다.

대기의자가 부족해 늦게 온 사람은 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입니다.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신속항원검사로만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동네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린 겁니다.

▶ 인터뷰 : 김지희 / 이비인후과 원장
- "오전에만 한 150여명의 환자들이 내원하셨고, 너무 정신이 없고, 지금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모든 직원들이 쉼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되면, 곧바로 근처 약국에서 무료로 처방약을 받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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