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숨진 통영 어선 '정원 초과' 확인...경찰 수사 / YTN

2022-03-14 12

경남 남해 앞바다에서 바지락을 채취하다 전복돼 선원 3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해 당시 어선이 정원초과 상태였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선박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64살 선장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창선면 부윤리 선착장 앞바다에서 정원 5명인 4.9톤짜리 어선에 모두 6명을 태운 채로 조업하다 사고 낸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정원초과 상태로 조업한 기간과 이유, 어업구역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14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남해군 부윤리 앞바다에서 바지락 채취 조업선이 뒤집혀 6명이 구조된 가운데 3명이 40여 분만에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31500015915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