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4차 협상 중단…내일 재개 예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 네 번째 협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은 SNS를 통해 "세부 그룹별 추가 작업과 개념 명확화를 위해 15일까지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포돌랴크 고문은 4차 협상 개시 사실을 알리며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측 대표단의 협상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곧바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한 점으로 미뤄 일부 사안에서 입장차를 좁힌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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