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이 법 통과를 촉구하며 시민들과 함께 '릴레이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지난 대선이 혐오와 선동으로 가득 찼다면서 새 정부가 시작되기 전 차별금지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법 통과를 위해 시민 2천 22명과 함께 '릴레이 단식'도 하기로 했는데, 참여자는 원하는 날짜에 한 끼 식사를 거른 뒤 SNS 등에 인증하면 됩니다.
시민단체들은 앞으로 4주 동안 국회 앞에서 평일 점심시간 집회를 열고, 온라인에선 주 3회 법 제정 촉구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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