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민의 메시지 새겨 민주당 새롭게 할 것" / YTN

2022-03-14 90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 패배에서 국민이 주신 메시지가 무엇인지 잘 새겨서 민주당을 새롭게 하고 75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14일) 비대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재진을 만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께는 당이 길을 잃지 않도록 굽어살펴달라는 마음으로 참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장동 특검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내놓은 특검안이 이미 중립적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주장을 검토하더라도 민주당 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에 여성분과가 없다는 지적과 관련해 여성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문제는 여전히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헌법적 과제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을 두고도 오늘 오후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참배 후 남긴 방명록에 '반성하고 쇄신하겠습니다. 국민의 뜻 받들어 더 새로워진 민주당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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