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통의동 집무실 첫 출근...安과 차담회 / YTN

2022-03-14 44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 경계 삼엄…경력 배치
주말 사이 집무실 이전 작업 상당 부분 마무리
안철수·권영세와 차담회…인수위 운영 방향 논의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만남 예정
윤 당선인, 취임 직후 ’특별감찰관’ 임명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부터 서울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정부 인수 준비에 돌입합니다.

어제 임명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만남도 예정돼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나와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할 예정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윤 당선인의 첫 출근이 예정된 만큼, 경계가 매우 삼엄한 상황입니다.

현장에는 폴리스 라인이 빽빽하게 설치됐고, 경력도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경호 인력들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집무실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곳 통의동으로 옮기는 작업은 주말을 거치며 상당 부분 마무리됐는데요.

이에 따라 윤 당선인도 오늘부터 이곳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특히 오전 11시에는 어제 임명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과의 차담회가 잡혀있는데요.

인수위 운영 방향과 향후 논의 절차 등에 대한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윤 당선인은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인수위 세부 인선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윤석열 당선인은 인수위 인선을 발표하며 조직 구성도 함께 설명했습니다.

인수위는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원회,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겸직하는 코로나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로 구성됩니다.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경우 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회를 이끌었던 김한길 전 대표가 유력한 상황이고요.

지역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에는 김병준 전 상임선대위원장이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현역의원과 전문가들로 채워질 분과별 간사와 인수위원 명단도 대부분 정리된 상황으로 전해졌는데요.

어제부터 본격적인 검증작업에 착수한 만큼, 인선 결과가 속속 공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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