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외곽서 러시아 공격에 전 뉴욕타임스 기자 사망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북쪽 외곽 이르핀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과거 뉴욕타임스를 위해 일했던 영상기자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시간 13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이르핀에서 취재진이 탄 차가 공격 받아, 미국인 기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같은 차에 타고 있던 다른 미국인 기자 1명과 우크라이나인 1명도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애초 키이우 경찰은 사망자가 뉴욕타임스 소속 기자라고 밝혔으나, 뉴욕타임스 측은 해당 기자가 2015년까지 일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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