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여가부 역사적 소명 다해...더 효과적인 정부 조직 구상" / YTN

2022-03-13 19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략과 관련해 이제 부처의 역사적 소명은 다 했다며 공약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수위 핵심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한 원칙은 세워놨고 여성과 남성이라는 집합에 대한 대등한 대우라는 방식으로는 이들이 구체적인 상황에서 겪게 되는 범죄 혹은 불공정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남녀 집합적 성별 차별이 심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 부처를 만들어 역할을 했지만, 지금부터는 남녀가 아닌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게 맞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정부 내각 출범 과정에서 여성할당제를 도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을 모셔야지 자리 나눠 먹기 식으로 하는 건 국민 통합이 안 될 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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