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5일 법원 출석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이번 주, 재판에 넘겨진 지 6개월 만에 처음 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모레(15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정식 공판인 만큼 이 전 차관은 직접 출석해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차관은 재작년 11월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합의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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