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합쇼핑몰서 화재…연기흡입 등 3명 경상
[앵커]
어제(12일) 새벽 경기도 부천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도 주민 30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
조한대 기자가 주말 사건사고를 전해드립니다.
[기자]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올라온 경기도 부천의 한 복합쇼핑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새벽 4시쯤 9층짜리 건물의 4층에서 발생해 2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장소는 4층 테라스 부근으로 여기 상품이 적재돼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되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이 안으로 연소 확대가 되지 않아…"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1명은 대피하다 넘어져 손목을 다쳤습니다.
붉은 화마가 지하층 주택 내부를 뒤덮었습니다.
쉼 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에 있는 주민들을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주민 30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화재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부산 동구 범천동의 한 다리 아래. 소방대원이 물에 빠진 남성에게 로프를 연결합니다.
남성이 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사다리를 오릅니다.
새벽 1시30분쯤, 한 남성이 실족으로 다리 아래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부상을 입진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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