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 안철수로 가닥...부위원장엔 권영세 유력 / YTN

2022-03-12 2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과 안 대표 측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오늘(12일) 오후 회동한 결과, 이같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안 대표의 위원장직 수락과 함께 인수위원 24명 명단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최종 결재가 남았다면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내일(13일) 오후 인선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부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유력한데, 앞서 본인이 완강하게 고사했지만 윤 당선인이 직접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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