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수위' 구성 박차...민주당, 비대위 체제로 / YTN

2022-03-12 86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차기 국정운영 비전을 담을 인수위윈회 등 인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수위원장 등 핵심 인선은 이르면 내일부터 차례로 이뤄질 예정인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정국 상황 정리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비공식 회의도 열고 보고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선을 놓고 특히 위원장과 부위원장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조율 중인 것 같은데요. 일단 많은 언론의 관심이 이 부분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 새 정부의 정책 운영 기조와 인사 방향을 인수위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보면 알 수 있겠죠?

[유용화]
그렇습니다. 인수위원장이 누가 되느냐. 예를 들면 안철수 대표가 들어간다고 하면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이 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안철수 대표가 주장했던 부분들이 정치개혁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있었기 때문에. 만약에 안철수 대표가 안 들어간다 그러면 기존의 윤석열 후보 때 얘기했던 여러 가지 강한 메시지들이 있었단 말이죠.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수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관심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신성범]
제가 보기에는 어제 두 사람이 만나서 두 시간 20분 동안 도시락을 먹으면서 단독 회담, 그러니까 배석자 없이 했다고 하죠. 그러니까 나온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아직은 안철수 위원장 이야기는 정확하게 안 나온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윤석열 당선자도 안철수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한번 해 보시라는 소리를 안 한 것 같고 안철수 대표 역시 인수위 관련해서는 하고 싶다든지 이런 이야기를 안 한 것처럼 보여요. 뭘 이야기했느냐. 안철수 대표의 설명대로 결국은 국정 현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다시 말하면 3월 3일날 단일화 합의하기 전에도 두 사람이 뭘 생각을 맞춰볼 시간이 없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안철수 대표의 설명에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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