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에 깔린 여성…시민 10여명이 합심해 구조
교통사고로 차에 깔린 40대 여성이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어제(11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40대 여성 A씨는 소형 SUV에 받혀 차 밑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SUV 오른쪽 앞바퀴에 깔린 A씨의 비명을 들은 주변에 있던 시민 10여 명이 황급히 달려와 차량을 들어 올려 A씨를 빼냈습니다.
사고 1분만에 구조된 A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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