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총사퇴...윤호중 비대위 체제 전환 / YTN

2022-03-10 17

이재명 후보의 대선 패배로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기 위해 모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공백을 메우고, 후유증을 수습하며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당분간 겸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는 건 무리가 있어 오는 25일을 기한으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최소 표차로 석패한 이재명 후보에게 당 상임 고문을 맡아달라고 제안했으며, 이 후보도 고문직을 수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후속 대책을 의원단에 보고하고, 추가 조치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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