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야권 단일화 효과 긍정적”

2022-03-10 250



스튜디오에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모셨습니다.

Q. 어서오세요. 잠은 좀 주무셨나요? 새벽까지 당사 앞에 계시던데요. (축하 뒷풀이 안 하셨어요?)

Q. 예상보다 박빙이었어요. 솔직히 어제 저녁 저희 예측조사나 출구조사 보고 당황하셨죠?

Q. 혹시 그 때 출구조사 보고 나서 그때만해도 후보였죠. 당선인과 통화 하셨어요? 뭐라고 하시던가요?

Q. 여론조사와 왜 이렇게 달랐던 건가요?

Q.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효과가 있었던 건가요?

Q. 어쨌건 선거 승리를 이끄셨습니다. 지나고 보면 가장 힘들었던 게 뭔가요?

Q. 윤석열 당선인과 40년을 알고 지낸 사이라면서요? 검사 때 아셨던 겁니까? 윤 당선인 어떤 사람이에요?

Q. 당선인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게 불과 1년 전이에요. 정치를 한 번도 안 해본 검사가 1년 만에 대통령이 된 거에요. 초보 국정운영 걱정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객관적으로 국정운영 잘할 것 같습니까?

Q. 그래도 표심은 무서웠습니다. 1600만 명이 당선인 반대 후보에 투표를 한 거에요. 이 의미 잊으면 안 되겠죠?

Q. 10년 만의 인수위 구성에 관심이 쏠립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가능성 있습니까?

Q. 본부장님은 사무총장에서는 물러나신 거죠? 인수위 부위원장 가능성도 나오던데요.

Q. 오늘 당선인이 빨리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고 했습니다.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도 있던데요.

Q. 보니까요. 10년 전 대선 승리 다음 날 저희 뉴스에이 출연하셨더라고요. 그 때는 종합상황실으로요. 10년 만에 선거 승리를 이끄셨는데,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