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송갑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자택 상황을 함께 보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윤석열 당선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첫 공식일정을 시작할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20대 대통령 선거 승패 요인 그리고 남은 과제를 여야 의원 두 분과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 이어서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을 것 같은데요. 개표 결과 새벽 늦게까지 보셨죠?
[김재원]
그렇죠. 초기에 저는 다른 방송사의 개표 방송에 참여해서 한 11시까지 있다가 그 후로는 계속 TV를 보면서 이게 사전투표부터 개표를 하기 때문에 점점 격차가 줄어들다가 마지막에 뒤집히는 그 장면을 보면서 조금 안심을 했고 그 이후에 당선 확정 때까지 보고 잠시 눈을 부치고 나왔습니다.
출구조사 발표됐을 때 국민의힘 조금 당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나왔는데 그때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김재원]
그런데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가 3월 3일부터 3월 3일 이후에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안 되잖아요. 그렇더라도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계속 여론조사를 했고, 자체 당의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여론조사를 또 했거든요. 그런데 그 결과가 사실은 저희들이 5%에서 7% 정도 앞서는 조사 결과들이 많았거든요.
어제 개표 과정에 언론을 통해서 발표된 여론조사들도 갤럽이라든가 리얼미터라든가 여론조사 회사의 여론조사가 7일, 8일, 그러니까 투표하기 전날까지 여론조사도 저희들이 상당히 앞서는 조사들이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출구조사가 너무나 박빙에다가 어떤 언론사에서 발표한 출구조사는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0.7% 지는 조사도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마음속으로는 상당히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이 저희들이 출구조사가 발표되어도 걱정되는 것은 뭐냐 하면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득표율이 월등히 차이가 날 거라는 걸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사전투표는 아무래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분들이 많아서 우리 후보를 지지하는 보수 진영 많...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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