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정권교체...'국민통합정부' 청사진은? / YTN

2022-03-09 12

■ 진행 : 함형건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태영호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초박빙 승부 끝에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5년만에 정권 교체가 현실화되면서 차기 정부는 국민통합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가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원내부대표와 선거 뒷이야기와 윤석열 당선인이 그려갈 대한민국의 청사진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새벽에 개표 과정 지켜보면서 밤을 지새우신 유권자분들 많이 계실 텐데 의원님은 잠 좀 주무셨습니까?

[태영호]
저는 개표상황실에서부터 당사로 이동하면서 이제 YTN으로 오면서 한밤도 못 자서 머리가 벙한 상태에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이렇게까지 초박빙 승부가 전개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태영호]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이 순간에도 지금 현재 최소 득표 격차율이 나왔는데 이 0.73이라는 이 격차율이 아직도 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화면을 봐서 다 알겠지만 출구조사가 나올 때 저희 당원들은 처음에는 막 박수 치다가 순간에 다 얼어붙었습니다.

이게 뭐지? 0.6%? 그다음부터 개표율이 51%를 넘는 그때 0.1~0.2 이렇게 다시 우리가 앞서기 전까지 완전히 온 개표상황실이 얼어붙어있는 이런 대단히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개표 시작되고 4시간 반 이후에 역전을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격차가 워낙 작게 벌어지다 보니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잖아요.

[태영호]
그렇죠. 그런데 그래도 안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에 개표할 때 즉시 여러 곳에서 간내투표를 먼저 개표하느냐 이게 아니라 관외투표함을 먼저 열고 그다음에 관내투표함을 열고 이렇게 단일투표함을 열었는데 원래 저희들이 알고 있었던 것은 사전투표에서는 우리가 많이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서 질 것이다, 이런 건 예견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처음에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을 때 한 가지 위안은 지금은 사전투표함을 열고 있잖아, 그러니까 바뀔 것이야, 이런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있었고 두 번째 희망은 초박빙이라고 하니까 결국은 기댈 건 지역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충북에서 이겼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은 지금까지 충북에서 지... (중략)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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