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감사 인사..."모두가 하나 돼야" / YTN

2022-03-09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위대한 오늘 새벽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헌법 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며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소식,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국민의힘 당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감사 인사와 함께통합의 의지를 강조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밤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윤석열 당선인입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4시쯤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 도착을 했습니다.

상황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의원들 그리고 선대본부 관계자들, 우렁찬 함성과 기립박수로 당선인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윤 당선인과 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승리의 기쁨, 정권교체의 기쁨을 자축을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당선 이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 많은 걸 배웠다며 이번 승리는 자신이나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함께 경쟁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 그리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이어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며 통합의지를 다졌습니다.

또 국민의당과 조속히 합당을 마무리해서 외연을 넓히고 국민의 고견을 경청하겠다고덧붙였습니다.

이후 윤 당선인은 곧장 제가 있는 이곳 당사 앞으로 와서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 제대로 모시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고요.

또 따뜻한 복지를 늘 고민하고 우리나라의 국격과 자유의 연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지금쯤이면 귀가를 했을 텐데요.

휴식을 취한 뒤에 오늘 오전 10시 현충원 참배로 당선인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전 11시엔 기자들과 만나 당선인사를 전하고 질의응답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후 2시에는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해 그간 현장에서 뛰어준 관계자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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