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 종료 한 시간여 앞으로...이 시각 광화문 / YTN

2022-03-09 62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승환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몇 시간 뒤면 저 청와대로 누가 입성하게 될지 결정될 텐데요. 긴장과 기대가 고조되는 현장 상황, 정치부 김승환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김 기자, 이제 투표는 조금 있으면 마무리가 됩니다. 결과는 언제쯤 나오게 될까요?

[기자]
가장 최근 대선인 19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당시 평균 개표 시간이 5시간 38분이 걸렸습니다. 물론 평균 개표이니만큼 투표소별로 차이가 있겠죠. 18대 대선과 투표율 차이가 얼마 안 났지만 당시 사전투표가 도입이 됐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걸렸어요. 사전투표를 보면 주소별로 보낸 투표한 봉투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뜯고 해야 해서 시간이 꽤 많이 걸리거든요. 이번에도 사전투표 비율이 굉장히 높았고 또 확진자 투표까지 있는 만큼 새벽 1시에서 2시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분들이 오후 6시부터 7시 반 사이에 도착하면 투표를 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투표 시간도 길어질 수 있고요. 개표도 평소보다는 더 오래 걸리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이 상황을 후보들은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까 이것도 참 궁금합니다. 후보들은 일단 윤곽이 나와야 움직이겠죠?

[기자]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겠죠. 이재명 후보는 투표 결과가 확실해질 때 상황실에 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정은 물론 넘을 것으로 보이고요. 또 윤석열 후보나 심상정 후보 역시 당선 윤곽이 나오면 당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지난 대선 때를 보면 문재인 당선인은 저녁 8시 반 정도에 당 상황실에 나와서 실무자들을 격려했고 자정 정도에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했고요. 또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던 18대 대선 때 박근혜 당선인은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당사에 들렀고요. 또 자정 정도에 광화문 광장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기자]
보통 때 같으면 이제 당 상황실을 거쳐서 광화문 광장이나 서울 광장에 가서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텐데 이번에는 어떨지 이것도 참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투표율에 대한 해석도 궁금한데요. 사전투표율이 36.9%로 역대 최고치로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이때도 ...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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