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반 뒤 투표 종료...민심의 선택은? / YTN

2022-03-09 68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국민의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심 2022 YTN 대선 개표 방송 시청하고 계십니다. 대통령 투표 시간 이제 1시간 반 정도 남았습니다.

여야를 대표하는 두 분 모시고 오늘 대선 투표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 국민의힘 이상일 전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투표 종료 시각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서 상황실을 지켜봤는데 약간 긴장감이 흐르는 것 같아요.

두 분이 일단 먼저 지금 투표 마감을 얼마 남겨놓고 있지 않은데 어떤 심정이신지 듣고 싶습니다. 먼저 기동민 의원님.

[기동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죠.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의 장이고 그리고 화합하고 공존하고 통합을 이뤄내는 장인데 국민 여러분 걱정끼쳐드린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어찌 보면 대한민국의 내일을 둘러싸고 미래를 둘러싸고 민생과 경제를 둘러싸고 치열한 다툼이 있었다 이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렇게 걱정하는 마음이 커서 저는 투표율이 이렇게 올라가는 거 아니냐 비호감 대선이라고 얘기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는 문제라는 생각 속에서 위대한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셨다고 보고요.

마무리 잘해서 누가 이기든지 간에 통합하고 그리고 경제, 민생, 방역 잘 챙기는 그런 통합된 정부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두 분께 공히 드리고 싶은데 오늘 하루 종일 어떤 얘기 가장 많이 들으셨어요?

[이상일]
제 주변에서는 투표를 좀 더 열심히 하자. 그래서 투표 독려를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했고. 투표를 통해서 국민이 주인임을 확인하고 또 우리 대한민국을 바꾸자 이런 목소리들을 굉장히 많이 내고 있었습니다.


의원님은요? 하루 동안 어떤 얘기 가장 많이 들었습니까?

[기동민]
저런 말씀 당연하죠. 투표 독려하는 캠페인들이 하루 종일 진행되었으니까. 그런데 정작 국민들의 걱정은 내일부터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치열하게 다투고 쟁투했지만 이제는 다... (중략)

YTN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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