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DAY'...제20대 대통령 오늘 결정된다 / YTN

2022-03-09 126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권민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은 여야 대선 후보들, 자택에 머물면서 선거 상황을 보고 있지만 국민께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청와대가 보이는 YTN 광화문 스튜디오 연결해 이번 대선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김영수 앵커 전해주시죠.


청와대가 보이는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에나와 있습니다. 저희 뒤로 보이는 이 청와대를 놓고 집권 여당의 자리를 지키려는 쪽과 또 빼앗으려는 야당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권민석 기자와 함께 지금까지 선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앞 시간에 후보들의 선거 전략, 대선 판세 그리고 네거티브 공방까지 살펴봤고요. 이번에는 공약을 볼 텐데 후보들이 국정 비전과 정체성 담은 공약,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두 양강 후보 공약은 다른 점도 많지만 닮은 적도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50조를 지원하겠다, 한목소리로 약속했고,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택 공급을 대대적으로 늘리겠다는 부동산 정책도 방향도 완전히 일치합니다. 다만, 이 후보는 임기 내 연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기본 시리즈 공약 등에서 색깔을 분명히 했고, 윤 후보는 탈원전 정책 폐기, 여성가족부 폐지, 검찰 독립성 강화 등 주로 현 정부 정책과 반대되는 공약으로 선명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월 25일)]
지방정부의 선택과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서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검찰공화국이라고 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공정한 검찰로서 제 기능을 하느냐는 정치 권력이 여기에 개입하지 않고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을 얼마나 존중해주느냐….

[기자]
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노동과 여성, 기후 위기 같은 진보 본연의 가치에 주목하며 주4일제 복지국가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2월 14일)]
주4일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건 노동권 강화의 측면만이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문화를 바꾸고 작업 방식을 쇄신하고 사회 혁신을 하는 사회 혁신의 모...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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