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DAY'...제20대 대통령 오늘 결정된다 / YTN

2022-03-09 40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권민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달 뒤 청와대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에서 대선 관련 소식 정치부 권민석 기자와 함께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권 지자,조금 전 얘기했지만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지금 20.1%. 이게 사전투표가 합산되지 않은 수치니까 더 높아질 텐데 여야 후보가 어젯밤 12시까지 누구보다 치열한 시간을 보냉고 지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민심의 준엄한 판단을 지켜보는 상황인데요. 선거운동 마무리한 후보들의 각 메시지부터 정리를 해볼까요?

[기자]
어젯밤 12시까지는 누구보다 치열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홍익대 앞에서 마무리 유세를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남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는데, 후보별로 메시지도 확연히 갈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난타전을 주고받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누가 당선되든 마음을 모아 미래로 나가자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강남역에 모인 청년들을 향해 청년의 꿈이 좌절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거나 싫어서 찍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습니다.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젯밤) : (어떤 결과든) 흔쾌히 인정하고 그때부터 서로 당선되는 이 나라의 리더와 함께 차이를 넘어서서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들여다보고 우리가 똑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란 생각을 가지고, 합심하고 통합해서 우리 미래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젯밤) :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좌절하시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없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저는 모든 걸 다 바쳐서 청년들의 꿈이 좌절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여러분!]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어젯밤) : 제3지대에 확실한 대안을 키워야겠다, 저는 이런 소신 정치 열망이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누구를 반대하는 한 표, 누가 싫어서 찍는 표는 절대 나를 지킬 수가 없어요. 대한민국을 바꿀 수가 없어요.]


후보들의 마무리 유세 발언 들어봤고요. 대선 때가 되면 투표...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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