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장혜영 /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대선, 이제 국민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여야 여성 의원 세 분을 모시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세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까지 숨 가쁜 요새전이 계속됐기 때문에 세 분 다 굉장히 고단하실 텐데 나와주셔서 먼저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소영 의원님, 오늘 결전의 날이잖아요.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이소영]
분위기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마 다들 굉장히 열심히 하셨고 그래서 기대도 가지고 계시고 우려도 가지고 계시고 그럴 것 같은데 저는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또 국민들께 긍정적인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낙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열 손가락에 들어와도 아주 많을 정도로 이슈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이런 이슈들 가운데,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이런 이슈는 어떤 게 있을까요? 김은혜 의원님.
[김은혜]
표심은 결국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 그 차이에 있을 것 같고요. 여기 계신 세 분 다 저를 포함해서 후회없는 선거전을 치렀기 때문에 이제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일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사전투표율도 독보적으로 굉장히 높았는데 오늘 새벽부터 이어진 투표에도 많은 분들이 천심, 국민의 두려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투표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한 분도 빠짐없이 이 기적의 행렬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에 장혜영 의원님도 실제로 후보 비서실장을 맡으시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을까요?
[장혜영]
아무래도 정의당에게 이번 대선은 특히나 심상정 후보께서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그러고 나서 다시 국민 앞에 나오셔서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다시 찾는 선거다, 이런 규정을 하셨던 만큼 굉장히 남달랐는데요. 그 이후에 저희가 집중했었던 것은 이번 대선에서 지워져 있는 목소리들, 사회적인 약자들이나 여성들이나 다양한 분들을 찾아가고, 특히나 정의당이 ... (중략)
YTN 최윤희 (choiyh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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