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DAY'...제20대 대통령 오늘 결정된다 / YTN

2022-03-08 93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권민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마지막 유세까지 온 힘을 다해 국민께 한 표를 호소했고 이제는 유권자의 최종 선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보이는 YTN 광화문 스튜디오 연결해 이번 대선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박광렬 앵커 전해주시죠.


광화문 현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저의 등 뒤로 푸른 지붕의 청와대가 보이실 텐데 아직은 이른 오전이라서 날도 좀 쌀쌀하고 안개도 끼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오는 5월 청와대에 입성할 주인공, 아직까지는 안갯속에 싸여 있는 형국인데요. 자세한 내용 정치부 권민석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권 기자, 어서 오세요. 권 기자, 어제 잠은 잘 주무셨습니까?

[기자]
어제까지 새벽에 일을 한다고 잠을 잘 많이 못 잤습니다.


사실 지난 몇 달 동안 정치부 취재하면서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저도 좀 떨리더라고요. 저도 이런데 아마 지금 이 순간 가장 긴장되는 건 바로 후보들이겠죠. 지금 후보들 사전투표 때 투표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어떤 일정 진행하는 겁니까?

[기자]
오늘은 별다른 일정 없이 대부분 자택에 머무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은 오늘 공식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오늘 오전 9시 반,남양주 마석 모란 공원에서 고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할 예정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22일간 후보들은 전국 팔도를 누비며 열과 성을 다한 만큼 오늘 하루만큼은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저녁까지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휴식하며 투·개표 상황을 지켜보고,심상정 후보만 여의도 정의당사에서 당직자들과 출구조사 발표를 함께 시청합니다.


그러니까 보통 저녁 7시 반에 투표 끝나면 각 캠프 연결을 할 텐데 그때는 심상정 후보만 화면에 잡히게 되겠네요. 공식 선거운동은 어젯밤 12시까지였는데,아무래도 막판이 다가올수록 후보들 정말 1분 1초가 아까웠을 것 같은데 마지막 메시지 굉장히 중요했을 것 같아요. 각 후보들 어떤 내용을 냈습니까?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홍익대 앞에서 마...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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