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에 있는 발전소에서 불이 나 1천2백여 가구에 한동안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어제(8일) 오후 4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있는 내연 발전소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1천2백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약 4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발전소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도중 주변 발전설비에 불티가 튀면서 발전기를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전기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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