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투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들은 사활을 건 총력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 확진자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파문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국회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권민석 김승환 기자!
[권민석]
네, 이제 20대 대선 꼭 하루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은 끝까지 표심을 잡기 위해 여력이 없습니다.
여야 취재하는 김승환 기자와 주요 이슈와 각 당의 전략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김승환]
네, 이재명 후보는 잠시 뒤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의 꿈이 이재명의 꿈입니다'라는 주제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 수도권 지역 8곳에서 유세를 소화할 만큼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앞서 이 후보는 어제 피습 뒤 퇴원해 붕대를 감고 나타난 송영길 대표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연단에 올라 직장인들을 상대로 노동 조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도 좀 칼퇴근 하고 살아보자. 어떻습니까? 노동시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살고, 사람들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일단 4.5일제로 한 번 향해 가보자. 어떻습니까?]
이 후보는 오전엔 당사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당선 즉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단행하고, 기득권을 내려놓고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체계도 타파해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권민석]
이번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일정도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제주부터 일정을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을 소화 중인데, 지금은 어디쯤입니까?
[김승환]
윤석열 후보는 제주, 부산, 대구를 거쳐 현재 대전에서 유세를 진행 중인데요.
저녁엔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 피날레 유세를 진행하며 서울시민들과 만납니다.
앞서 윤 후보는 단일화를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고향인 부산에서 함께 연단에 올라 마지막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게 도와주면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중도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양식 있는 훌륭한 정치인들과 협치하고 또 우리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도 신속하게 합당해서 우리 당의 가치와 목표의 외연을 더 넓히고….]
이와 함께 윤석열 후보는 이준...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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