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13년만에 최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6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8% 폭등해 139달러 선에 거래됐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0달러 선까지 뛰었습니다.
이 같은 기록은 각각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란 핵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가가 올해 배럴당 18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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