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전국 거점도시 돌며 선거운동
윤석열, 사흘째 수도권 공략…중도층 표심 잡기
심상정, 경기 판교역 출근길 인사로 유세 시작
여야, 선관위 ’확진자 투표 관리 부실’ 강하게 비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도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부선을 따라 전국 거점 도시를 훑을 예정이고,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경기에 집중한 뒤, 내일 전국으로 향합니다.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우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 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거점도시들을 두루 훑을 예정이라고요?
[기자]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말 동안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국 거점도시들을 잇따라 방문해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안정감 있는 국정운영을 할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국민 통합의 정치를 역설한다는 계획인데요.
먼저 오전에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찾아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오후부턴 본격적으로 경부선 상행선을 따라 올라오는 유세전을 진행하는데요.
먼저 보수 텃밭 부산과 대구지역 유세전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늦은 오후에는 대전과 충북 청주로 올라와 '민심의 풍향계' 중원의 표심을 공략하며 유세전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청주에선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의 지원 유세가 예정돼있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은 서울, 경기, 인천을 돌며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 뒤, 광화문 부근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단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로 향한다고요?
[기자]
윤석열 후보, 주말에 이어 사흘째 수도권 공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부동층과 중도층 표심 잡기에 전력투구한단 계획인데요.
특히 오늘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 8개 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공세적 유세 전략을 택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기도 구리와 하남에서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합니다.
이어 안양과 시흥, 안산과 화성, 오산과 평택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두루 훑을 예정입니다.
대장동 의혹 등을 언급하며 이 후보에 대한 거센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요.
지역별 맞춤형 발전 ...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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