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손효정 / 사회1부 기자 ■ 출연 : 손효정 / 사회1부 기자

이 시각 동해안 산불 상황..."진화율 40%·야간 진화 총력" / YTN

2022-03-06 1

■ 진행 : 정지웅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손효정 /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진과 삼척 지역 산불 진화율은 40% 정도로 여의도 면적 53배 정도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시각 산불 진화 상황과 제보 화면 사회부 손효정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불 불길이 여전히 계속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먼저 제보 화면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녁 7시쯤 경북 울진군 두천리의 모습 화면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산불이 난 지 사흘째 밤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곳 울진군 산불이 계속 여전한 상황입니다. 화면 가득 광범위한 산불이 확인되는데요.

산 능선을 따라 시뻘건 불길이 보이고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하늘도 연기로 가득 차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음 화면 또 보겠습니다. 이곳은 울진읍 신림리에 있는 야산인데요. 산림청 공중진화대가 가파른 산에 올라 직접 불을 향해 물을 뿌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건조한 낙엽과 나무를 타고 불씨가 맹렬히 번지고 있는데요.

진화대원이 산을 타고 일일이 불을 끄고는 있지만 맹렬한 불길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다음은 저희 YTN이 촬영한 헬기 영상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인데요. 산 곳곳에서 불씨가 여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옥계저수지에서 헬기가 물을 퍼담아서 산불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하지만 하늘에 연기가 자욱한 상황이라 헬기 이동도 자칫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자세한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그제부터 울진과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큰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금까지 집계한 피해 면적은 1만 5400여 헥타르인데요.

여의도의 53배, 축구장으로는 2만 1000개 규모의 산림이 모두 불에 탔다는 의미입니다. 경북 일대 산불은 그제 울진에서 시작된 뒤 강원 삼척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확산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보호구역인 금강송 군락지와 국보급 문... (중략)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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