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확진자 사전투표 불편 송구…조속히 대책 마련"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제21대 총선과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참여 열기가 높고 시설 제약으로 관리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으로,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해,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검토해, 선거일에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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