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휴전연장 의지 없어…공격재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격전지에서 민간인 탈출을 위해 합의했던 마리우폴과 볼노바하 등 두 곳의 휴전을 멈추고 공격행위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AFP·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이 휴전을 연장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공격 행위가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단 한명의 민간인"도 인도적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지 못했다면서 "주민들이 인질로 잡혀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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