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 위성 개발 시험"…미사일 언급 없어
북한이 어제(5일)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또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6일)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은 3월 5일 정찰위성개발계획에 따라 또다시 중요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국가우주개발국은 위성자료송수신 등 지상 위성 관제 체계의 믿음성을 확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7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으며 이번에도 '미사일'이란 언급은 없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의지·명분 쌓기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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