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강원 산불 이틀째...제보로 들어온 긴박한 상황 / YTN

2022-03-05 0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신준명 /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북과 강원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으로 시청자분들의 다양한 제보 화면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긴박했던 상황을제보 화면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지금 상황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밤새 진화작업이 이어졌지만 앞서 YTN 취재진이 보도한 영상들 보신 것처럼 불길은 여전히 거셉니다. 먼저 울진에서 들어온 시청자 제보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YTN으로 들어온 영상입니다. 동이 트기 시작했는데 민가 곳곳으로 그리고 도로까지도 불이 번져 있는 모습입니다. 도로 옆 야산에는 여전히 길게 불띠가 이어져서 처참한 모습입니다.


지금 도로 바로 옆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는 그런 상황이네요.

[기자]
맞습니다. 이번에는 동해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전 7시 반쯤 들어온 영상인데요.
동해 시내에서 있다는 제보자가 보내온 영상입니다. 멀리 소방헬기가 날아다니면서물을 연신 뿌려대고 있고 산꼭대기 부근에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자욱한 연기가 온 하늘을 덮은 모습인데요. 아직도 불길이 살아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동해시 발한동의 시청자가 제보한 영상도 보시겠습니다. 시내에서도 지금 불길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또 마찬가지로 연기가 자욱하고요. 소방헬기가 인근 묵호항에서 바닷물을 퍼서 진화에 사용하고 있다고 시청자가 제보해 줬습니다.


지금 헬기 모습이 보이고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을 알 수 있군요.

[기자]
이번에는 오늘 새벽 삼척 화재 상황을 강원소방본부에서 제공한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지금 하늘이 온통 연기로 뒤덮여 있고요. 민가까지 내려온 불을 끄는 작업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 가까이까지 근접을 해서 불을 끄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주택 옆에서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지금 본 장면들은 이제 오늘 새벽부터 해서 들어온 영상들인 거잖아요. 밤사이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밤사이 불길이 워낙 거세고 또 야간이라 헬... (중략)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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