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밤 10시 20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 영동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이 200여 명의 인력과 24대의 진화 장비를 투입해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간인 데다 며칠째 이어진 건조한 날씨에 순간 초속 7m 바람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에는 건조주의보와 함께 이 일대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변으로 산림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위촌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릉시는 전 직원 비상 소집 명령을 내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 당국 등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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