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66,853명 '역대 최다'...내일부터 식당·카페 '밤 11시까지' / YTN

2022-03-04 0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6만 6천여 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먼저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환자는 26만6천 8백53명입니다.

어제보다 무려 6만8천여 명 폭증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어제보다 58명 늘어난 백8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백97명으로 어제보다 31명 늘어 8백 명 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이 50.5%, 수도권이 46.2%로 전날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92만5천여 명으로 어제보다 6만8천여 명 늘었고요 이 가운데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관리군은 14만3천 명 정도입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해왔는데, 인원 제한은 그대로 두고 영업시간만 한 시간 연장하는 것으로 소폭 조정했네요.

[기자]
정부는 '사적 모임 6명·영업시간 밤 10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소폭 조정해 내일부터 곧바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원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하되, 영업시간만 밤 11시로 한 시간 연장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심 끝에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등 12종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내일부터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시간 연장은 오는 20일까지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완화로 확산 세에 미칠 영향이 10% 이내로 보고 있다"며 "10% 정도면 현재 의료 대응체계 안에서 감내할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유행의 정점 뒤에 시행할 다음 거리두기 조정에는 본격적인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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