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6박 7일 동안 전국을 훑는 이른바 '총력 유세' 이틀째인 오늘은 부산, TK 등 돌며 '텃밭 지키기'에 집중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북 경주입니다.
윤 후보는 조금 뒤인 오후 2시 1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곳 경북은 앞서 지난달 27일, 윤 후보가 단일화 결렬 긴급 기자회견을 이유로 당일, 유세를 전격 취소한 곳인데요.
하지만 어제(3일) 전격적으로 단일화를 성사시킨 만큼, 성과보고와 함께 당일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함께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돌입한 6박 7일에 걸친 총력 유세 이틀째인 오늘(4일) 윤 후보는 '텃밭 다지기'에 공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오늘 아침 사전투표를 위해 찾은 곳도 부산인데요.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온 윤 후보는 오늘이 검찰총장을 사퇴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사전투표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딱 1년 되는 날입니다. 사전투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해 많은 국민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서 오전에는 부산을 누볐던 윤 후보.
잠시 뒤 이곳 경주에서 유세를 마친 뒤에는 경산, 안동, 영주, 대구 등 TK 지역을 두루 훑습니다.
윤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TK에서 정권교체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단일화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아직까지 윤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단일화 성사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안 전 후보의 지원 유세 등판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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