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귀걸이나 목걸이 일부 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카드뮴 등이 안전 기준치보다 최대 970배 많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쿠팡과 네이버쇼핑 등 6개 오픈마켓에서 '무알러지'로 광고하며 판매하고 있는 5천 원에서 1만 원 이하 목걸이와 귀걸이 각각 15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를 보면 귀걸이 2개와 목걸이 3개 등 5개 제품에서는 코와 목에 자극성이 있는 인체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카드뮴이 기준치를 4∼970배 초과했습니다.
또 다른 귀걸이 등 3개 제품에서는 접촉성 피부염과 습진, 가려움 등을 일으키는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납 함량이 안전기준보다 17∼58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금속 장신구에 대한 안전과 표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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