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시간입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준일]
안녕하세요.
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김준일 대표님, 어제 토론회 보고 주무신 분들, 아침에 일어나서 이게 무슨 일이야 하셨을 것 같아요.
[김준일]
제가 아침 방송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거든요. 한 4시쯤 일어나서 뉴스를 보고 오늘은 진짜 바쁘겠구나,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1시 반에 조선일보 기사가 1보로 떴어요, 단독 이렇게 붙어서 나왔고요.
그 과정들을 보면 KBS에서 어제 TV토론이 있었고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서로 연락을 해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거의 자정까지 화보 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가 기다려줬고요. 그래서 장제원 의원의 매형, 카이스트 교수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랑 굉장히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 그 집에 가서 서로 확인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어쨌든 이것 자체는 2일부터 이미, 2일이면 어제죠, 그러니까 이미 약간 물밑 기류가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어제 사실 다른 방송에 나가서 권은희 원내대표죠, 국민의당 원내대표한테 한 밤 11시 40~50분쯤에 혹시 야권 단일화 가능성이 있냐고 하니까 권은희 의원이 없습니다. 단호하게 얘기하셨거든요, 밤 거의 자정 다 돼서.
그런데 이미 그때 이태규 의원하고 안철수 후보는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니까 굉장히 긴박하게 이뤄졌다. 하나는 모두에게 공유된 게 아니다. 아니면 그게 보안을 지켜야 됐었다, 이런 해석들이 가능한 거죠.
토론회 전에 후보들은 알았던 걸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거기까지는 아직 내용이 안 나왔는데 안철수 후보 측이 먼저 좀 얘기를 했다고 해요,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그래서 어제 몇 개 시그널이 있었죠. 이를테면 안철수 후보의 넥타이 빨간색이다.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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