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심야 전격 회동…단일화 잠정 타결
尹·安 마지막 토론회 뒤 만나…"사전투표 전 단일화"
윤석열·안철수, 오늘 오전 공동 회견 ’단일화 선언’
후보 단일화 최종 타결 시 대선 막판 초대형 변수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새벽 전격 회동을 갖고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후보는 마지막 TV토론 직후인 오늘 새벽에 서울 강남에서 만나 2시간 반 정도 회동을 갖고 단일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합의를 도출해 내고 오늘 아침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양당은 두 후보가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공동 선언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6일 앞둔 오늘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두 후보의 단일화 성사는 막판 여론을 움직이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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